대통령실 대변인에 언론인 출신 정혜전 임명…"尹철학 상세히 설명"

문제원 2024. 7. 1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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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대통령실 대변인에 언론인 출신인 정혜전 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승진 임명했다고 이도운 홍보수석이 전했다.

이후 맥킨지앤컴퍼니, IHQ 등 민간 기업에서 일했고, 지난해 말부터는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실에서 선임행정관을 맡아왔다.

정 대변인은 "어려운 시기에 대변인을 맡게 돼서 책임감이 크다"며 "언론인과 자주 접촉해서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의 국정 철학을 보다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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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대통령실 대변인에 내정된 정혜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신임 대변인에 내정된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대통령실 대변인에 언론인 출신인 정혜전 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승진 임명했다고 이도운 홍보수석이 전했다.

정 대변인은 세계일보, 매일경제, 조선일보, TV조선에서 기자와 앵커로 일했다.

이후 맥킨지앤컴퍼니, IHQ 등 민간 기업에서 일했고, 지난해 말부터는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실에서 선임행정관을 맡아왔다.

이 수석은 정 대변인에 대해 "앞으로 언론과 훌륭한 소통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정 대변인은 "어려운 시기에 대변인을 맡게 돼서 책임감이 크다"며 "언론인과 자주 접촉해서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의 국정 철학을 보다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맞는 것은 맞다고, 아닌 것은 아니라고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변인은 말하는 자리일 뿐 아니라 또 듣는 자리다. 잘 전달하면서 잘 듣겠다"고 덧붙였다.

전임자인 김수경 대변인은 통일부 차관으로 임명됐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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