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사우디의 패배 씻어낸 젠지와 불타오르는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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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날씨만큼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2024 LCK 서머 시즌' 4주 차에서 두각을 드러낸 팀은 'EWC 2024'의 4강 진출 실패의 악몽을 씻어낸 젠지와 여름의 KT였다.
먼저 젠지는 11일 광동 프릭스와 경기를 치렀다.
매 경기 수훈선수가 달라질 정도로 5인 전원이 고른 활약을 보인 젠지는 서머 시즌 개막 이후 단 1세트도 내어주지 않는 경기력으로, 8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 KT의 경기력은 4주 차 경기에서 고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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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날씨만큼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2024 LCK 서머 시즌' 4주 차에서 두각을 드러낸 팀은 ‘EWC 2024'의 4강 진출 실패의 악몽을 씻어낸 젠지와 여름의 KT였다.
먼저 젠지는 11일 광동 프릭스와 경기를 치렀다. 국제 대회 패배의 여파와 상승세의 광동을 만난다는 점에서 이변이 예측되기도 했으나, 젠지는 이러한 예측을 가뿐히 넘어서며 세트 스코어 2:0으로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
경기 내용 역시 일방적이었다. 세주아니와 코르키를 앞세운 젠지는 1세트에서 6킬 0데스 3어시스트를 기록한 원거리 딜러 '페이즈' 김수환의 '제리'의 활약 속에 23분 만에 1세트를 끝냈고, 2세트는 탑 라이너 '기인' 김기인의 제이스가 활약하며, 킬 스코어 14대 5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후 13일 두 번째 경기에서 젠지는 자신들의 천적으로 불리는 2위 디플러스 기아와 맞붙었다. 1세트에서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가 무려 13어시스트라는 기록을 세우며 승리한 젠지는 2세트에서 킬스코어 2:10까지 끌려가는 위기를 겪었으나, 23분 바론 지역 한타에서 '쵸비' 정지훈의 아지르가 기막힌 궁극기를 선보이며, 역전에 성공.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매 경기 수훈선수가 달라질 정도로 5인 전원이 고른 활약을 보인 젠지는 서머 시즌 개막 이후 단 1세트도 내어주지 않는 경기력으로, 8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1위 자리를 유지했다.
KT 롤스터의 상승세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이번 서머 시즌 전패를 당하는 부진을 겪었던 KT는 지난달 27일 OK 저축은행 브리온에게 승리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한 이후 T1을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부활의 조짐을 보였다.
이 KT의 경기력은 4주 차 경기에서 고점을 찍었다. 10일 농심 레드포스와 경기 1세트를 무난히 승리한 KT는 2세트 초반 상대의 공세에 고전했으나, 21분경 탑라인 전투에서 승리를 시작으로, 28분 '비디디' 곽보성의 오리아나가 드래곤 지역 전투에서 기막힌 충격파를 선보이며, 기세를 잡아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여기에 12일 ’BNK 피어엑스‘와 맞붙은 KT는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의 활약 속에 경기를 무난하게 잡아내며, 2:0 완승을 거뒀다.
4연승을 질주한 KT는 4승4패, 세트 득실 1을 달성하며, 5할 승률에 복귀했고,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이면서 ’여름의 강자'라는 자신들의 별명을 다시 한번 입증할 기회를 잡은 모습이다.
‘EWC 2024' 초대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기세를 탔던 T1은 한화생명에게 덜미를 잡히며, 5위까지 내려갔다.
10일 OK 저축은행 브리온을 상대로 2:1로 승리를 거둔 T1은 12일 한화생명과 경기에서 스코어 1:2로 패배를 기록했다.
양 팀은 1세트부터 40분이 넘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이중 한화생명은 39분경 바론 버프와 드래곤 영혼을 연달아 획득한 ’피넛‘ 한왕호의 ’뽀삐‘가 상대의 뒤를 잡는 이니시를 성공시키며, 승리했다.
T1 역시 2세트를 가져가며, 팽팽히 맞선 3세트. T1의 운영에 휘둘리던 한화생명은 22분 ’제카‘ 김건우의 ’요네‘의 활약으로 교전에서 승리하며 다시 승기를 잡았고, 서포터 ’딜라이트‘ 유환중의 바드가 매 순간 활약하며, 33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
T1과 경기 이후 ’BNK 피어엑스‘와 경기까지 승리한 한화생명은 3연승을 질주해 2위 자리에 오르며, ’2024 LCK 서머‘는 한 치 앞을 모르는 경쟁으로 흘러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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