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복지사각지대 발굴 ‘기장 복담은 상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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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 '기장 복 담은 상자'를 추진한다고 15일 전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 복 담은 상자사업이 지역의 복지 위기에 놓인 가구 발굴과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독사 위험과 복지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이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보다 면밀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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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 ‘기장 복 담은 상자’를 추진한다고 15일 전했다.
사회복지법인 성우희망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지역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통해 발굴된 취약계층 가구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생활용품과 복지정보 리플릿으로 구성된 ‘기장 복 담은 상자’을 제공한다.
군은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복지사각지대 주민 498명을 발굴해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지원 규모를 868명으로 대폭 늘리면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확대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 복 담은 상자사업이 지역의 복지 위기에 놓인 가구 발굴과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독사 위험과 복지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이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보다 면밀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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