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종부세 갑론을박…"다양한 입장 조율하는 게 정치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는 15일 종합부동산세 재검토 및 금융투자소득세 적용 유예를 시사한 것과 관련 "다양한 입장들을 조정해 가는 게 정치"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들의 공명선거실천 서약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한편 이날 민주당은 이 후보와 김 후보를 비롯한 당대표 후보자 3명과 전날 예비경선을 통과한 최고위원 후보 8명을 불러 공명선거 서약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는 15일 종합부동산세 재검토 및 금융투자소득세 적용 유예를 시사한 것과 관련 "다양한 입장들을 조정해 가는 게 정치"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들의 공명선거실천 서약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입장이야 다양할 수 있다"면서도 "국민들 뜻을 존중해 합리적 결론을 내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10일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에서 금투세 도입 유예를 시사하고, 종부세를 "근본적으로 검토할 때가 됐다"고 밝혀 당내 논란을 불러왔다. '당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라는 비판도 나온다'는 추가 질의에는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이에 김두관 당대표 후보는 논평을 통해 "서민과 중산층의 민주당 근간을 흔들면 안 된다"라고 반박한 바 있다. 조국 조국혁신당 당대표 후보 역시 "종부세를 줄이거나 아예 없애면 지역이 완전히 망한다"며 이 전 대표의 발언을 반대했다.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세제 개편에 대한 당 차원의 논의 시점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했다. 한편 이날 민주당은 이 후보와 김 후보를 비롯한 당대표 후보자 3명과 전날 예비경선을 통과한 최고위원 후보 8명을 불러 공명선거 서약을 받았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