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져도 사진은 안 지워” 던, 결국 현아 사진 ‘삭제’

김지혜 2024. 7. 1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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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아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던이 전 여자친구 현아의 사진을 게시물에서 삭제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현재 던의 인스타그램에는 현아와 과거 촬영했던 사진들은 전부 삭제된 상태다. 앞서 두 사람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헤어져도 서로의 사진은 지우지 말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아와 던은 2022년 12월 열애 6년 만에 헤어졌고, 이후에도 두 사람은 SNS에 서로의 흔적을 지우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 초 현아가 비스트 출신 용준형과 공개 열애를 시작, 오는 10월 결혼 소식까지 밝히면서 던이 현아의 게시물을 삭제한 것으로 추측된다. 

현아 측은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용준형 소속사 블랙메이드도 “부부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는 용준형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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