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박규리, 광대·안와골절로 수술…日 콘서트는 예정대로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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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적으로 컴백을 준비했는데,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카라 박규리가 광대·안와 골절로 활동을 중단했다.
카라 박규리가 광대·안와 골절로 수술을 받게 되면서 7월 한달간 활동을 중단하게 됐기 때문.
이에 따라 24일 예정된 카라의 컴백 활동에는 박규리가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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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대대적으로 컴백을 준비했는데,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카라 박규리가 광대·안와 골절로 활동을 중단했다.
카라는 오는 24일, 디지털 싱글 'I Do I Do'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지난 2022년 11월 발매한 데뷔 15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MOVE AGAIN'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더욱이 카라는 신곡 발매 다음달인 오는 8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 '2024 KARASIA'를 진행한다. '완전체 카라'가 오랜만에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한다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았다.
그러나 일단 한국 컴백 활동에서 카라 완전체는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카라 박규리가 광대·안와 골절로 수술을 받게 되면서 7월 한달간 활동을 중단하게 됐기 때문.
박규리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박규리가 개인 일정 중 광대 골절, 안와 골절 부상을 입어 수술을 받게 됐다고 알렸다. 전문 의료진에게 수술부터 회복까지 4~5주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안내를 받았다고.
박규리의 수술은 15일 이뤄진다. 박규리는 수술 전날인 14일, 직접 수술을 앞뒀음을 알리며 "기도해줘요"라고 부탁했다. 15일 수술 후 4~5주간의 회복 기간을 거쳐야 하는 상태다.
이에 따라 24일 예정된 카라의 컴백 활동에는 박규리가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카라 완전체' 무대를 기대했던 팬들에게는 아쉬울 수밖에 없는 소식. 다만 일본 콘서트가 8월 17일과 8월 24일 예정돼 있기에 회복 기간을 고려한다면, 이 무대에는 오를 수 있을 전망이다. 카라 측에 따르면 예정된 일본 콘서트 일정에는 변동이 없는 상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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