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축구학과, 전국 대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도전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2024. 7. 1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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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69일 만의 대학 축구 평정 신화를 썼던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가 4개월 만에 또 정상을 노리고 있다.

동명대는 제19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4강전에서 강호 숭실대를 3:2로 제압하고 오는 16일 선문대와의 결승(태백종합운동장)을 앞두고 있다.

동명대는 앞서 지난 2월 27일 제60회 춘계대학 축구연맹전(한산대첩기) 결승전에서 아주대를 1:0으로 제압하며, 창단한 지 69일 만에 대학 축구 최강자에 올라 전국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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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69일만에 대학축구 평정…연속 우승 도전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강호 선문대와 결승

창단 69일 만의 대학 축구 평정 신화를 썼던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가 4개월 만에 또 정상을 노리고 있다.

동명대는 제19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4강전에서 강호 숭실대를 3:2로 제압하고 오는 16일 선문대와의 결승(태백종합운동장)을 앞두고 있다.

이로써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우승한 지 4개월여 만에 연속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동명대는 이번 태백산기 대회 16강에서 한라대에 1:0, 8강에서 아주대에 5:0, 4강전에서 숭실대에 3:2로 각각 승리했다.

8강전과 4강전에서 MOM으로 선발된 홍지우 선수는 킥과 시야, 패스 센스를 두루 갖춘 선수로 주목받으며 대학 축구 유망주로 떠올랐다.

전호환 총장은 “자신감 넘치는 Do-ing(도전·체험·실천)으로, 이번 태백산기에서도 선전해주기를 기대하며 전 교직원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명대는 앞서 지난 2월 27일 제60회 춘계대학 축구연맹전(한산대첩기) 결승전에서 아주대를 1:0으로 제압하며, 창단한 지 69일 만에 대학 축구 최강자에 올라 전국을 놀라게 했다.

2024학년도에 축구학과를 신설한 동명대는 선수 전용버스, 전용트레이닝실, 선수재활실 등을 갖췄다. 전국대회 우승을 계기로 캠퍼스 내 국제규격 축구장 조성에 들어가 오는 8월 중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스포츠문화예술 명문으로 발돋움하는 동명대는 지난 5월 신입생 임성준이 요트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등 태권도, 사격, 볼링 등에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동명대학교 축구학과가 전국 대학 축구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도전한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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