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100mm 극한 폭우' 논산시 특별재난지역 지정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병렬 2024. 7. 15.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15일 시간당 100mm의 극한 폭우가 쏟아져 주택이 침수되고, 도로가 유실되는 등 큰 피해를 본 충남 논산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논산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시간당 100mm의 극한 폭우가 내려 하천, 도로 등 공공시설 294건, 주택침수 및 하우스, 농경지 등 540건 등 183억여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택 침수 및 하우스, 농경지 등 183억여원 피해

정부가 15일 시간당 100mm의 극한 폭우가 쏟아져 주택이 침수되고, 도로가 유실되는 등 큰 피해를 본 충남 논산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논산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시간당 100mm의 극한 폭우가 내려 하천, 도로 등 공공시설 294건, 주택침수 및 하우스, 농경지 등 540건 등 183억여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현재 조사하고 있는 농작물 피해 상황이 집계되면 피해 금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백성현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막대하고, 비가 그친 지금까지도 곳곳에서 도로와 제방 유실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행?재정적 지원을 얻게 되었다"며 "앞으로 신속한 응급 복구와 주민 안전에만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