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자치도 평균연령 47.9세…4년새 2.3세 증가

한윤식 2024. 7. 1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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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주민등록 인구의 평균연령이 4년 사이에 2.3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 주민등록인구 평균연령 현황에 따르면 올 지난 6월 기준 강원자치도 인구의 평균연령은 47.9세로 조사됐다.

2020년 평균연령은 45.6세였으나 4년 사이에 2.3세 더 늘어났다.

이는 전국 평균연령 45.1세보다 2.8세 많은 것으로 전남 48.8세, 경북 48.4세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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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청 전경
강원자치도 주민등록 인구의 평균연령이 4년 사이에 2.3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 주민등록인구 평균연령 현황에 따르면 올 지난 6월 기준 강원자치도 인구의 평균연령은 47.9세로 조사됐다.

2020년 평균연령은 45.6세였으나 4년 사이에 2.3세 더 늘어났다. 성별로는 남자 46.4세, 여자 49.4세이다.

이는 전국 평균연령 45.1세보다 2.8세 많은 것으로 전남 48.8세, 경북 48.4세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았다.

18개 시군 중에서 가장 젊은 곳은 원주로 44.6세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춘천 45.3세, 인제 47.3세, 양구 47.6세, 속초 47.7세, 동해 47.8세 등이 뒤를 이었다. 횡성은 54.2세를 기록해 가장 높았다.

2020년과 비교했을 때 평균연령이 줄어든 지역은 한 곳도 없었으며 철원 3.1세, 정선 3.0세로 올라 가장 많이 늘었다.

한편 6월말 현재 도내 주민등록 인구는 152만 2542명으로 5월말 152만 2952명 보다 410명 줄었다.

연령별 인수현황은 0-9세 8만8159명, 10-29세 28만7194명, 30-49세 36만2208명, 50-69세 52만484명, 70-99세 24만4077명, 100세 이상 420명으로 집계됐다.

화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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