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포토] 테니스 스타 피시 ‘나는 호수의 신사’

노우래 2024. 7. 1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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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선수 출신 마디 피시(미국·가운데)의 환한 미소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스테이트라인의 에지우드 타호 골프코스(파72·6709야드)에서 열린 유명인 골프 대회 아메리칸 센추리 챔피언십(총상금 75만 달러)에서 우승 직후 호수로 뛰어드는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미국 내 유명인들이 모여 골프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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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 골프대회 아메리칸 센추리 챔피언십 우승
아버지와 호수에 뛰어드는 세리머니 강한 인상
파벨스키 2위, 소렌스탐 3위, 스몰츠 4위

○…테니스 선수 출신 마디 피시(미국·가운데)의 환한 미소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스테이트라인의 에지우드 타호 골프코스(파72·6709야드)에서 열린 유명인 골프 대회 아메리칸 센추리 챔피언십(총상금 75만 달러)에서 우승 직후 호수로 뛰어드는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그는 아버지와 하이 파이브를 하면서 우승을 자축했다.

피시는 올해 42세다.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대회 단식에서 6번 우승한 경력이 있다. 2011년 단식 세계랭킹 7위까지 올랐다. 2020년 이후 4년 만에 이 대회 패권을 탈환한 아마추어 골프 고수다.

아이스하키 선수 조 파벨스키(미국) 2위(79점), ‘옛 골프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3위(68점), 메이저리그에서 명투수로 이름을 날린 존 스몰츠(미국)는 4위(64점)다. 미국 내 유명인들이 모여 골프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매 홀 성적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스테이트라인(미국)=AFP·연합뉴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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