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류시화이: 중국 전통문화 계승, 인장 조각 예술의 매력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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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슈, 중국 2024년 7월 15일 /AsiaNet=연합뉴스/ -- 인장 조각은 서예(주로 인장 글씨)와 조각이 어우러진 공예 예술로, 인장이라는 독특한 형태로 표현된다.
류시화이(Liu Xihuai)씨는 시골에 뿌리를 내리고 인장 조각 기술을 통해 시대를 기록하는 문화의 계승자다.
류시화이씨의 작은 안뜰에는 곳곳에 서예와 인장 조각 작품들이 전시돼 있으며, 집안에는 다양한 인장 모양들이 드러나 깊은 문화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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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슈, 중국 2024년 7월 15일 /AsiaNet=연합뉴스/ -- 인장 조각은 서예(주로 인장 글씨)와 조각이 어우러진 공예 예술로, 인장이라는 독특한 형태로 표현된다. 수천 년 동안 예술가들은 석재 인장에 역사적 문화와 시대정신을 담아왔다. 류시화이(Liu Xihuai)씨는 시골에 뿌리를 내리고 인장 조각 기술을 통해 시대를 기록하는 문화의 계승자다.
산둥성 린슈현의 외딴 마을 류쉰후이에서 태어난 류시화이씨는 풍부한 지역 문화에 둘러싸여 자랐다. 농촌 문화의 영향을 받아 류시화이씨는 어린 시절부터 글쓰기와 그림을 향한 열정을 키웠다. 춘절마다 그는 아버지의 요청으로 춘련을 써서 이웃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마지못해 응했지만 결국 그는 마을에서 '학자'라는 명성을 얻었고, 이는 인장 조각 연구의 예술적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이후 류시화이씨는 인장 조각에서 사용되는 붉은색과 흰색의 조합에 매료됐다. 그는 30년 넘게 서예와 인장 조각 서적을 꾸준히 구입해 유명 작가들의 인장 작품을 연구했다. 마침내 그는 '인장 조각에 정진하며 돌을 벗 삼아 인장 조각에 취한다'는 경지에 도달했다.
류시화이씨의 작은 안뜰에는 곳곳에 서예와 인장 조각 작품들이 전시돼 있으며, 집안에는 다양한 인장 모양들이 드러나 깊은 문화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깔끔하게 정돈된 인장 상자들은 류시화이씨가 수십 년 동안 매일 인장 조각에 쏟은 노력을 보여준다. 그의 인장 조각 스타일은 대담하고 활기가 넘쳐 종종 칼로 돌을 쪼개는 행위에 비유된다. 그의 완벽한 흰색 글자, 섬세한 붉은색 글자, 세심한 흰색 글자는 한족 인장에서 영감을 받아 깊고 품위 있는 우아함을 발산한다. 그는 점차 섬세한 붉은색 글자, 단정함, 우아함, 기술을 특징으로 하는 엄격하고 고풍스럽고 단정하며 우아한 인장 스타일을 개발했으며, 이는 정교한 금과 옥에 비유될 정도다.
56개 민족 초상 인장, 백화도, 장수도 등 류시화이씨의 뛰어난 작품과 인장은 현재 중국 군사박물관, 국내외 미술관과 갤러리 그리고 수집가들이 소장하고 있다. 또한 그의 작품은 국가 서예 작품집과 예술 생활 화보 등 다양한 서예 컬렉션에 수록돼 있다.
자료 제공: Information Office of Linyi City People's Gover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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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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