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민희진 대표 ‘추가조사’ 방침 …“확인할 내용 有”
유지희 2024. 7. 15. 13:11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이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업무상 배임 혐의와 관련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 청장은 15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청 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민희진 대표가 지난 9일 조사를 받았는데 경찰이 확인하고자 하는 내용을 다 하지 못했다”며 “추가로 조사가 필요할 것 같다” 말했다.
민희진은 지난 9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첫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당시 민희진은 약 8시간의 경찰 조사를 받은 후 밝은 얼굴로 “사실대로 얘기해서 속이 너무 후련하다”고 말했다. 또 “배임일 수가 없는 일이라서 저로서는 코미디 같은 일이다. 그래서 사실대로 다 말씀드렸다”고 덧붙였다.
앞서 하이브는 민 대표의 경영권 탈취 계획 정황을 확인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4월 자회사 어도어의 민 대표와 A 부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그러나 민 대표는 지분 구조상 경영권 찬탈은 불가능한 상황이며 회사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를 시도하거나 실행해 배임을 저지른 사실이 없다는 입장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조 청장은 15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청 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민희진 대표가 지난 9일 조사를 받았는데 경찰이 확인하고자 하는 내용을 다 하지 못했다”며 “추가로 조사가 필요할 것 같다” 말했다.
민희진은 지난 9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첫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당시 민희진은 약 8시간의 경찰 조사를 받은 후 밝은 얼굴로 “사실대로 얘기해서 속이 너무 후련하다”고 말했다. 또 “배임일 수가 없는 일이라서 저로서는 코미디 같은 일이다. 그래서 사실대로 다 말씀드렸다”고 덧붙였다.
앞서 하이브는 민 대표의 경영권 탈취 계획 정황을 확인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4월 자회사 어도어의 민 대표와 A 부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그러나 민 대표는 지분 구조상 경영권 찬탈은 불가능한 상황이며 회사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를 시도하거나 실행해 배임을 저지른 사실이 없다는 입장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개그맨 K씨, 만취 운전하다 SUV 차량 전복..중앙분리대 충돌 - 일간스포츠
- 세븐틴 음악을 AI가? 우지 “모든 음악 인간이 창작” BBC 보도 반박 [왓IS] - 일간스포츠
- [IS 인천] ‘후폭풍 뒤로하고 출국’ 홍명보 감독 “후배들 의견 존중, 대표팀에 반영하겠다” -
- "어떤 일이 있어도 항상 썬더 팬" NBA 11년 베테랑, 대학원 진학 목표로 은퇴 - 일간스포츠
- '이변 없다' 대학 최고 내야수 바자나, 클리블랜드 간다…2024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 일간스
- 곽동연,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캐스팅 - 일간스포츠
- CJ제일제당, 희귀병 환아 위한 저단백 햇반 16년째 만들어 - 일간스포츠
- 스트레이 키즈, 밀라노서 7만 관객 홀렸다…역시 짱키즈 - 일간스포츠
- 변호사 된 조정석, 故이선균·유재명과 호흡…‘행복의 나라’ 캐릭터 소개 - 일간스포츠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중증 환아 부모에 '온전한 휴식' 선물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