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또배기' 이찬원, 안동콘서트 성료…다음은 수원

윤채현 기자 2024. 7. 1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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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이찬원의 안동 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찬원은 13일부터 14일 양일간 안동 실내체육관에서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燦歌)' - 안동'을 총 2회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났다.

이찬원은 '하늘여행'을 열창하며 등장해 안동 관객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하며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외에도 '시절인연'과 7080의 감성을 담은 메들리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 이찬원은 총 19곡으로 이루어진 트로트 메들리로 열과 성을 다해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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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가수 이찬원의 안동 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찬원은 13일부터 14일 양일간 안동 실내체육관에서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燦歌)' - 안동’을 총 2회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공연에 이은 세 번째 투어 지역으로, 총 200분간의 알찬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공연은 이찬원의 인생 서사를 담은 VCR과 함께 오프닝을 열었다. 이찬원은 ‘하늘여행’을 열창하며 등장해 안동 관객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하며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모란동백’, ‘존재의 이유’, ‘사랑했어요’, ‘바보 같은 사람’, ‘힘을 내세요’, ‘딱! 풀’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였다. 특히, 화려한 무대 장치와 조명효과, 샌드아트를 담은 VCR 등 다양한 무대 장치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신을 믿어요’, ‘나와 함께 가시렵니까’, ‘일편단심 민들레야’,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 등 설레는 감성을 담은 선곡과 더불어 자신의 역사를 담은 ‘LCW 갤러리' 메들리까지 선보이며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찬원은 ‘명작’, ‘꽃다운 날’을 부르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기타와 피아노 연주를 곁들인 ‘사랑을 위하여’ 무대는 감미로운 보이스로 색다른 무대를 연출했다. 

팬들의 사연을 듣고 노래를 불러주는 특별한 관객 코너 시간 ‘Chan’s가 Won한다면‘ 코너도 진행됐다.

이찬원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중독적인 챌린지로 유행하고 있는 ’마라탕후루‘, ’티라미수 케익‘, ’Happy’ 무대를 통해 상큼한 매력으로 함성과 박수를 이끌었다. 또한 ’사랑했나봐‘, ’영영‘, ’영원한 친구‘ 등 새롭고 다양한 신청곡들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곧이어 ’열애‘, ’날개‘, ’제비처럼‘을 부른 이찬원은 ’뱃놀이‘, ’HOT STUFF’, ‘달타령’, ‘Gimme Gimme Gimme’를 메들리 형식으로 연달아 부르며 한국의 멋과 해외 팝의 반전되는 매력을 동시에 선보였다.

이외에도 ‘시절인연’과 7080의 감성을 담은 메들리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 이찬원은 총 19곡으로 이루어진 트로트 메들리로 열과 성을 다해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한편, 이찬원은 27일과 28일 수원에서 전국투어를 이어간다.

사진=대박기획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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