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예비경선 탈락, 제가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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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했다가 예비경선에서 탈락한 최대호 안양시장이 경선 결과에 승복하며, 향후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정치적 행보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14일, 예비경선 결과 발표와 관련해 최대호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예비경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제가 부족했다"고 결과를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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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민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7월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 최대호 페이스북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했다가 예비경선에서 탈락한 최대호 안양시장이 경선 결과에 승복하며, 향후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정치적 행보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14일, 예비경선 결과 발표와 관련해 최대호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예비경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제가 부족했다"고 결과를 받아들였다.
최 시장은 "하지만 우리 민주당을 자치분권이 유능한 민생정당으로 만들어나간다는 뜻은 중단되지 않을 것이다"라며 "당원자치, 분권혁신, 정권교체라는 대의를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더 성찰하고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전국의 단체장들과 기초·광역의원들, 자치분권정당 민주당을 염원했던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송구하다"며 "자치분권그룹을 더 강화하는 일로 부족함을 채워나가겠다. 감사하다"고 지지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최대호 시장은 입장문 마지막에 자신을 '자치분권 대표당원'으로 규정하며 향후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정치적 행보를 강화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로컬라이프(www.locallife.news)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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