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신하균, 독보적인 이유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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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하균이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를 통해 이름값을 제대로 하고 있다.
차원이 다른 연기력과 함께 극 중에서 맡은 인물 신차일(신하균 분)의 특징을 살린 비주얼, 매회 높아지는 등장인물들과의 케미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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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신하균이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를 통해 이름값을 제대로 하고 있다.
차원이 다른 연기력과 함께 극 중에서 맡은 인물 신차일(신하균 분)의 특징을 살린 비주얼, 매회 높아지는 등장인물들과의 케미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신하균의 연기는 ‘감사합니다’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신하균은 차가운 내면을 가진 신차일의 감정을 확실한 차이를 두어가며 표현해내고 있다. 그는 큰 틀은 지키되 그 안에서 자유자재로 신차일의 감정을 가지고 노는 듯한 연기력으로 매회 놀라움을 주고 있다. 어떻게 살릴까 싶은 대사들도 신하균의 연기를 통하면 새로운 맛을 입게 된다.
‘감사합니다’ 3회 황대웅(진구 분)을 향해 “농담인 것 같아 웃겠습니다”라며 짧게 억지웃음을 짓던 장면이나 4회 교도소에서 만난 유미경(홍수현 분)에게 “제가 아직도 낭만적으로 보이십니까?”라고 묵직한 한 방을 날리는 모습을 통해 신하균의 깊은 연기 내공을 엿볼 수 있었다.
신하균의 작품 속 비주얼도 작품에 몰입할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 생활 속 체력 단련은 기본이고 무술에도 일가견이 있다’는 인물 소개처럼 신차일은 매회 한 치 흐트러짐 없는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에 검정 슈트를 갖춰 입고 퇴근 후에는 달리기를 하며 체력을 기르는 빈틈 없는 감사 팀장 신차일의 모습은 세세한 스토리 없이도 매력적으로 표현된다.
지난 6일 첫 방송부터 꾸준히 담기고 있는 신차일의 액션신은 그려 놓은 듯 구현된 그의 비주얼, 이미지와 맞아 떨어지며 시청자에게 진한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커지는 등장인물들과의 케미도 빼놓을 수 없다. 과거에 겪은 사건으로 인해 지독한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고독하게 살아왔을 신차일과 그런 그에게 점점 마음을 여는 구한수(이정하 분), 윤서진(조아람 분) 등 감사팀원들의 모습은 또 다른 시청 포인트다.
지난 3~4회에서 유미경에 대한 감사를 중단하라는 황대웅의 지시에도 신차일의 말만 믿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던 감사팀원의 모습은 작은 감동을 자아냈다. 신차일 역시 자신을 미행하는 구한수, 윤서진을 모른 척해주고, 주사를 부리는 구한수의 만행(?)을 눈감아 주는 등 인간적인 면을 조금씩 드러내고 있기도 하다.
첫 방송부터 완벽하게 신차일이 되어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신하균, ‘연기신’, ‘하균신’이라는 수식어가 증명하듯 매 작품마다 탁월한 연기력과 존재감을 보여 온 신하균이 이번에는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를 즐겁게 할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신하균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는 ‘감사합니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tv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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