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부산·경남 대학생 대상 '해양·IB 전문 교육 프로그램' 신설

임철영 2024. 7. 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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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부산·경남지역 소재 대학생의 전문적인 금융지식 함양과 미래 취업준비 지원을 위해 '해양 및 투자금융(IB)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설되는 프로그램은 산업은행 해양산업금융본부·동남권투자금융센터에서 주관하며 해양산업 여신심사, 차세대 선박금융 및 해양펀드 금융구조, 벤처투자·ESG 금융동향, 지역개발 PF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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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까지 모집…8월 28~29일 진행
10일 태영건설 채권단 회의가 열리는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사. 사진=허영한 기자 younghan@

산업은행이 부산·경남지역 소재 대학생의 전문적인 금융지식 함양과 미래 취업준비 지원을 위해 '해양 및 투자금융(IB)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은 내달 28∼29일 이틀 동안 산업은행 부산지점 사옥 9층에 위치한 'KDB NextONE 부산'에서 진행된다. 신설되는 프로그램은 산업은행 해양산업금융본부·동남권투자금융센터에서 주관하며 해양산업 여신심사, 차세대 선박금융 및 해양펀드 금융구조, 벤처투자·ESG 금융동향, 지역개발 PF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교육 정원은 30명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산업은행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29일까지 안내문에 명시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로 선정된 대학생에게는 31일까지 개별 통지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 대해 별도의 수료증을 발급할 계획"이라며 "프로그램을 보다 심도있고 전문적으로 구성해 부산·경남지역의 미래 금융인재 육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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