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고향 사랑 기금 청소년 문화체험 기회 확대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4. 7. 15. 1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산청군이 고향 사랑 기금을 활용해 청소년들의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한다.

청소년이 대상인 이번 사업은 지역민의 문화 소외 현실에서 문화 향유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산청군 작은 영화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산청군 작은 영화관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영화관람 지원
올해까지 1979명 대상

경남 산청군이 고향 사랑 기금을 활용해 청소년들의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한다. 15일 산청군에 따르면 고향 사랑 기금사업 ‘마실 가듯 영화 보고’를 추진한다.

청소년이 대상인 이번 사업은 지역민의 문화 소외 현실에서 문화 향유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산청군 작은 영화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 고향사랑기금사업 산청초등학교 초중고 재학생 초청 쳥소년 문화채험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 하고 있다.

산청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초중고 재학생 등 1979명을 산청군 작은 영화관에 초청해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이달에는 산청초를 비롯해 신천초등학교, 삼장초등학교, 덕산고등학교 등 400여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 청소년은 “산청에 영화관이 있는 줄 몰랐다. 이번 기회에 영화를 볼 수 있게 돼 좋았다”며 “앞으로도 산청군 작은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산청군 작은 영화관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