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유럽 출장으로 첫 공식행보 시작!

(엑스포츠뉴스 인천공항, 김한준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첫 공식 행보에 나섰다.

홍명보 감독은 외국인 코칭스태프 선임 관련 업무차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유럽으로 출국했다. 홍 감독은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무2패로 참패하고 물러난 뒤 10년 만에 대표팀 지휘봉을 다시 잡게 됐다. 

홍 감독은 감독 선임 과정에서 다른 외국인 감독 후보자들과 달리 별도의 면접 등을 거치지 않고 이임생 축구협회 기술이사가 자택을 찾아 방문한 뒤 하루 만에 승낙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감독이 됐다는 비판을 받는 중이다.

아울러 최근까지 K리그1 울산 현대 감독을 맡고 있었던 불과 며칠 전까지 대표팀 감독 의사가 없음을 사실상 천명했으나 돌연 마음을 바꾼 뒤 수락, 시즌 도중 떠나 논란이 되고 있다.

굳은 표정으로 이동하는 홍명보 감독

취재진 질문에 답변

생각에 잠긴 홍명보 감독

뜨거운 취재열기

외국인코치 선임 위해 유럽으로 출장.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