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산둥성 루산: '블루' 산업 활성화 및 '블루베리' 브랜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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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산, 중국 2024년 7월 15일 /AsiaNet=연합뉴스 / -- 루산시의 잘 익은 노지 블루베리가 대량 출하를 앞두고 있다. '블루베리 마을'로 유명한 우지진의 언덕에는 가지마다 블루베리 열매가 탐스럽게 매달린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루산시 우지진 스쯔셴에 위치한 샹펑농업발전의 500무 규모 밭에서는 블루베리가 한창 익어가고 있다. 20여 명의 직원은 익은 열매를 따서 선별하고 전국으로 출하하기 위해 포장하고 있다.

루산시에서 가장 먼저 블루베리 산업 발전에 힘쓴 우지진은 안정적인 생산과 뛰어난 품질로 전국 블루베리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췄다. 또한 괄목할 만한 블루베리 판매 실적뿐만 아니라 묘목 산업까지 번성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바이싱 농업공원 묘목 창고에서는 첨단 묘목 재배 기술과 과학적인 관리 방식으로 묘목의 생존율과 품질을 보장한다. 이곳은 마을 내 협동조합과 재배인의 수요를 충족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에서도 많은 주문을 받고 있다. 현재 블루베리 묘목 판매량은 500만 그루를 넘어섰다.

인촨즈(Yin Chuanzhi) 우지진 당위원회 위원 겸 무장부 부장은 "우지진은 자원적 우위를 극대화해 차별화되고 특색 있고 유리한 발전을 추구한다. 블루베리 산업을 '출발점'으로 삼아 블루베리 묘목, 조직 배양, 가공, 판매 등 산업체인 전반에 걸쳐 통합 개발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농촌 산업 번영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위해 농업 산업의 '대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현재 블루베리 재배 면적은 약 4500무이며 연간 생산량은 약 2억 위안에 달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우지진은 농업 특성 산업을 기반으로 '선도 기업+인재+기지+협동조합+농민' 발전 모델을 따라 인근 마을이 기존 과수원과 품종을 혁신하도록 유도해 블루베리 산업 구조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며 블루베리 산업의 업그레이드를 꾸준히 추진해 루산시의 경제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다.

자료 제공: Information Office of Rushan City People's Gover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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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