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2742억원 규모 장안동 현대아파트 재건축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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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2742억원 규모의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현대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15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3일 열린 장안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2573억 원 규모의 대전 가양동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고 장안동 현대아파트까지 총 5315억원 규모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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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2742억원 규모의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현대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15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3일 열린 장안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안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95-1번지 일대에 지하 3~지상 29층, 총 7개동 746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단지 바로 앞에 휘경여중·고가 위치하며 자연 친화적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배봉산과 중랑천 수변공원 사이에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입주민을 위해 주변 배봉산과 용마산의 조망을 극대화하고 리조트형 고품격 테마 조경과 호텔식 통합 로비, 스트리트형 상가와 스포츠에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 도입 등 주거 품질을 대폭 개선한 대안 설계를 제시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40년 전 장안동 현대아파트를 시공했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만큼, 다시 한 번 HDC현대산업개발을 믿어주신 조합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최고의 품질과 특화설계로 선보일 새로운 아이파크로 조합원님의 기대와 보내주신 성원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에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강북 핵심 사업지를 비롯해 서울 권역을 연결하는 도시 정비사업 수주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2573억 원 규모의 대전 가양동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고 장안동 현대아파트까지 총 5315억원 규모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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