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양證, 최대주주 매각 추진에 52주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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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이 최대주주의 지분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한양증권의 최대주주인 한양학원이 한양증권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한양증권은 이날 개장 직전 "최대 주주인 학교법인 한양학원에 확인한 결과, 지분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며 "매각 대상자, 매각 금액, 매각 방식 및 일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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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이 최대주주의 지분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한양증권 보통주는 전 거래일 대비 5.73%(800원) 오른 1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1만7210원까지 치솟으면서 최근 1년 내 최고가를 새로 썼다.
같은 시간 한양증권 우선주 역시 전 거래일 대비 11.70%(1650원) 오른 1만57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양증권 우선주도 장 초반 주가가 1만8110원까지 뛰며 1년 내 최고가를 찍었다.
이는 한양증권의 최대주주인 한양학원이 한양증권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학교법인 한양학원은 이사회를 열고 한양증권 매각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하 건설사 한양산업개발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어려움을 겪고, 한양대학교 의료원이 전공의 파업으로 타격을 받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한양증권 매각을 추진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사모펀드(PEF) 운용사 KCGI와 LX그룹, 우리금융그룹 등이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이 성사되면 한양증권의 주인은 지난 1956년 창립된 지 68년 만에 처음으로 바뀐다.
이와 관련해 한양증권은 이날 개장 직전 “최대 주주인 학교법인 한양학원에 확인한 결과, 지분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며 “매각 대상자, 매각 금액, 매각 방식 및 일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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