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코스피, 거시경제·색깔 변화 주목...2900선 진입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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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 주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발언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피습 이슈 등 대외 이벤트와 함께 시장 색깔 변화를 주목하면서 2900선 진입을 재차 시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한지연 키움증권 연구원은 15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국내 증시는 주요 연준 인사들의 발언과 미국 6월 소매판매·산업생산, 중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6월 소매판매,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미국 주요 기업 실적, 트럼프 전 대통령 피습 이슈 등 대외 이벤트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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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 주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발언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피습 이슈 등 대외 이벤트와 함께 시장 색깔 변화를 주목하면서 2900선 진입을 재차 시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한지연 키움증권 연구원은 15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국내 증시는 주요 연준 인사들의 발언과 미국 6월 소매판매·산업생산, 중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6월 소매판매,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미국 주요 기업 실적, 트럼프 전 대통령 피습 이슈 등 대외 이벤트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연구원은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범위로 2790~2910선을 제시했다.
다만 이번 주 여러 가지 거시경제(매크로) 이벤트가 예정돼 있으나 주식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반도체 등 기존 주도주들이 끌고 왔던 시장 색깔 변화, 기업 실적 시즌 향방에 더 많은 무게 중심을 둘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최근 미국에서는 AI, 국내에선 반도체·자동차 등 주력 업종들의 주가 급락 출현으로 증시 내 주도주 교체, 또는 시장 색깔 변화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의 주가 급락은 주요 벤치마크 지수들의 연이은 신고가 경신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되는 과정에서 나타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는 게 한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TSMC와 미국 대형 기술주인 매그니피센트7(M7), 국내는 SK하이닉스·현대차 등 기존 주도주들의 2분기 실적을 확인하게 되는 다음달 초까지는 시장 색깔의 극적인 변화에 대한 베팅은 유보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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