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KCC, 내년 사상 최대 실적 전망에 강세…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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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내년 사상 최대 실적 전망에 강세를 보이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하나증권은 KCC에 대해 실리콘 흑자폭 확대로 내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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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내년 사상 최대 실적 전망에 강세를 보이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5일 오전 9시15분 현재 KCC는 전장 대비 2만6000원(8.28%) 오른 3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4만2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증권사의 긍정적인 실적 전망이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하나증권은 KCC에 대해 실리콘 흑자폭 확대로 내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건자재·도료의 높은 이익과 원재료 계약 변경·업황 회복에 따른 실리콘 영업이익률 6%를 가정해 2025년 영업이익을 사상 최대치인 5596억원으로 추정한다"면서 "2025년 실적 호조 가능성과 보유 자산을 활용한 차입금 감축 및 이자비용 절감, 자사주를 활용한 주주환원 정책 강화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현재의 주가순자산비율(PBR) 0.46배는 절대 저평가"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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