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히로시마 운항 1년... 韓日여행수요 잡았다

편은지 2024. 7. 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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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인천~히로시마 노선 취항 이후 1년 간 포트폴리오 다각화는 물론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여행) 여객 유치에도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7월13일 인천~히로시마 노선에 주3회 일정으로 첫 취항을 시작하며 노선 포트폴리오 다양화에 나섰다.

제주항공 인천~히로시마 노선 탑승객 중 외국인의 비율은 47.2%로 전체 탑승객 2명 중 1명은 일본인을 포함한 외국인으로 해외 방한 여행 수요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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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3회 운항에서 주 14회까지 확대
탑승객 월 평균 19.4% 고속성장
탑승객 13만8066명 中 외국인 비중 47.2%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인천~히로시마 노선 취항 이후 1년 간 포트폴리오 다각화는 물론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여행) 여객 유치에도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7월13일 인천~히로시마 노선에 주3회 일정으로 첫 취항을 시작하며 노선 포트폴리오 다양화에 나섰다.

제주항공은 히로시마 노선 취항 3개월만인 지난해 10월 기존 주 3회에서 주 7회(매일) 운항으로 증편했으며, 올해 1월부터는 주 14회(매일 2회) 운항으로 다시 한번증편하며 공격적인 노선 확대 전략을 펼쳤다.

제주항공의 공격적인 노선 확대 전략은 탑승객 수 증가로 이어졌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 확정통계에 따르면 첫 운항을 시작한 지난해 7월13일부터 올해 6월까지월 평균 19.4%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13만8066명을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의 인천~히로시마 노선에서의 성공적인 시장안착은 인바운드 여객 유치를 통한 한국 관광 활성화에도기여하고 있다.

제주항공 인천~히로시마 노선 탑승객 중 외국인의 비율은 47.2%로 전체 탑승객 2명 중 1명은 일본인을 포함한 외국인으로 해외 방한 여행 수요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 실시간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제주항공의 일본노선수송객수는 전체 1213만8154명 중 191만3857명으로15.8%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한~일 노선을 운항하는 모든 항공사 중 1위를 기록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히로시마 취항을 통한 네트워크 확대를 바탕으로 국내 여행객들에게는 새로운 여행 경험을제공하는 한편 외국인들의 한국 관광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며 “중단거리 네트워크에서의 핵심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해 가장 LCC 다운 항공사로서 본연의 사업 모델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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