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디오픈 샷점검 마쳤다…스코틀랜드오픈 공동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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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5·CJ)가 시즌 6번째 '톱10'에 입상했다.
임성재는 14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723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DP 월드투어 공동 주관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총상금 900만 달러)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 3개에 버디 4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콜린 모리카와(미국) 등과 함께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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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코스 매킨타이어 우승
임성재(25·CJ)가 시즌 6번째 ‘톱10’에 입상했다.
임성재는 14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723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DP 월드투어 공동 주관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총상금 900만 달러)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 3개에 버디 4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콜린 모리카와(미국) 등과 함께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회 우승은 홈 코스의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가 차지했다.
임성재는 2021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에서 투어 2승을 달성한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 6월에 열린 시즌 마지막 시그니처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공동 3위다.
매킨타이어는 17번 홀(파3)까지 애덤 스콧(호주)과 공동 선두였다. 하지만 18번 홀(파4)에서 7m 가량의 클러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짜릿한 1타 차 우승을 달성했다. 6월 RBC 캐나다오픈에 이어 투어 2승째를 거둔 매킨타이어는 상금 162만 달러(약 22억3000만 원)를 획득했다.
매킨타이어는 작년 대회에서 매킬로이에 밀려 1타 차 준우승에 그친 바 있다. 스코틀랜드오픈에서 스코틀랜드 선수가 우승한 것은 1999년 콜린 몽고메리 이후 매킨타이어가 25년 만이다.
김주형(21·나이키)이 12언더파 268타로 공동 15위에 올랐다. 김시우(29·CJ)는 공동 26위(최종합계 10언더파 270타)로 대회를 마쳤다. 작년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자격으로 출전한 이정환(32·우리금융그룹)은 이날 1타를 줄여 공동 46위(중간합계 7언더파 273타)의 성적표를 받아 쥐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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