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의 위기…'과잉경호 논란' 변우석 "너무 고마워요" 팬소통도 '시끌' [엑's 이슈]

장인영 기자 2024. 7. 1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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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을 둘러싼 과잉 경호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그가 남긴 팬소통 글에도 대중의 시선이 곱지 않다.

이는 변우석을 둘러싼 과잉 경호 논란이 커진 뒤 처음으로 남긴 메시지로 이목을 끈다.

 14일에는 한 누리꾼이 변우석의 과잉경호 논란에 관해 국가인권위원회에 민원을 신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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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변우석을 둘러싼 과잉 경호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그가 남긴 팬소통 글에도 대중의 시선이 곱지 않다. 

15일 변우석은 '고독방'이라고 불리는 오픈 채팅방을 통해 "너무 너무 고마워요"라며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이는 변우석을 둘러싼 과잉 경호 논란이 커진 뒤 처음으로 남긴 메시지로 이목을 끈다. 같은 날 변우석은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도 방문했다. 팬들을 향한 단순한 소통에도 대중의 시선이 곱지 않다.  

최근 변우석이 홍콩 팬미팅 일정 참석차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모습이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궜다. 변우석의 경호원이 일반 탑승객을 향해 플래시를 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시작된 것.  

뿐만 아니라 타인이 사용하지 못하도록 일부 공항 게이트를 막는가 하면 변우석이 라운지를 이용한다는 이유로 면세구역에서 민간인의 항공권을 검사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논란이 일파만파 커졌다.  

이에 경호 업체 측은 13일 엑스포츠뉴스에 "일반 승객들을 불편하게 만든 부분에 대해 사과를 드리며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내부적으로 전 경호원을 대상으로 재발 방지 교육을 철저하게 실시할 생각"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경호 업체의 사과에도 비판 여론은 끊이지 않았다. 14일에는 한 누리꾼이 변우석의 과잉경호 논란에 관해 국가인권위원회에 민원을 신청하기도 했다.

작성자 A씨는 "국가인권위원회는 현재 시행 중인 국가인권위원회법 제30조(위원회의 조사 대상) 제1항에 따라 변우석 과잉경호 논란에 따른 인권침해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여 주기 바란다"라는 내용을 적었다. 

일각에서는 소속사와 연예인의 요청에 따라 경호 방향이 바뀔 수 있다는 점에서 당사자인 변우석과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의 입장문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변우석은 지난달 대만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 아시아 팬미팅 '서머 레터(SUMMER LETTER)'를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뜻밖의 과잉 경호 논란이 터지면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 

연예인들의 경호 문제는 변우석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보이넥스트도어, NCT 드림 등 유명 아이돌 역시 대중과 팬들을 향한 과잉 경호 문제로 비판에 휩싸인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온라인 커뮤니티(X)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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