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한혜진, 무단침입 피해 호소…”관광차까지 왔다” (‘미우새’)

유지희 2024. 7. 15.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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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캡처 
모델 출신 방송인 한혜진이 강원도 홍천 별장에 울타리를 새롭게 설치한 가운데 “울타리를 치면 내가 갇히는 느낌이라서 치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이 같이 말하며 “자연에 있고 싶어서 이곳에 온 거니까 정말 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어느 날 거실에 있는데 마당 한 가운데 승용차 한 대가 있는 걸 봤다. 내가 아는 사람인가 싶었는데 모르는 사람이었다”며 “TV와 유튜브 보고 왔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사유지라서 들어오면 안 된다고 하니까 계곡으로 내려가더라. 다시 나가달라고 말했더니 ‘이젠 다시 TV 안 볼 거예요’라 하고 가시더라. 슬펐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혜진은 당일 세 팀의 낯선 사람들 방문을 겪어야 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내가 나가니까 엄청 반가워 해주신 분들도 있었는데 마음이 안 좋더라. 죄송하긴 하지만 사유지이니까 나가달라고 했다”며 “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은 분들도 있어서 너무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 신동엽은 “심지어 관광차 차가 온 적도 있다더라”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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