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안전교육·생존수영...송파구, 여름 특별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박종일 2024. 7. 15.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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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본격적인 피서철인 7월부터 8월까지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름 특별 안전교육 프로그램 2종을 운영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이 피서철 사고 없이 신나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개설한 체험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다양한 안전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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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장마철 안전교육 ▲8월 생존수영 교육 등 무료프로그램 2종 개설
송파안전체험교육관 누리집서 선착순 예약 후 참여…단체도 가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본격적인 피서철인 7월부터 8월까지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름 특별 안전교육 프로그램 2종을 운영한다.

여름 휴가철은 악천후와 수상 위기 상황 등 ‘물’과 관련된 안전사고가 유난히 잦은 시기다. 구는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실생활에서 자기 자신을 보호하며 즐겁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장마철 안전교육 ▲생존수영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했다.

먼저, 7월 25~26일 이틀간 교육관 1층 재난안전관에서 ▲장마철 안전교육이 열린다. 6세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물 폭탄에 대응하는 체험훈련이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폭우, 강풍 등 실제 태풍 상황을 실감 나는 시뮬레이션으로 체험하며 위험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안전교육 특화 시설에서 재미있는 체험으로 계절에 맞는 안전 ‘꿀팁’을 배운다는 장점으로, 7월 신청 시작 이후 조기 마감될 만큼 인기를 보였다.

이 외도, 구는 교육 이후 실생활에서도 안전 실천을 이어가도록 체험에 직접 사용했던 투명우산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어서 물놀이 중 위급상황에 대비하는 ▲생존수영교육이 8월 5일부터 16일까지 7세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실외교육장에 마련될 풀장에서 전문 강사가 ▲생존수영 영법(잎새뜨기와 새우등 뜨기 등) ▲물속 체온유지자세 ▲익수자 긴급구조방법 등 위기대처법을 교육한다.

1일 3회씩 회차당 90분 소요되는 교육으로, 송파안전체험교육관 누리집에서 예약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7월 22일부터 8월 13일까지 선착순 마감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단체예약 등 기타 더 자세한 정보는 송파안전체험교육관 공식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구는 이번 7~8월 안전교육 프로그램이 참여 어린이들의 기본적인 안전의식과 함께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과 주의력을 키움으로써 여름철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이 피서철 사고 없이 신나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개설한 체험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다양한 안전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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