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PGA 챔피언스투어에서 준우승…최경주 공동 4위, 엘스 우승

배중현 2024. 7. 15.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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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 파이어스톤CC(파70)에서 열린 PGA 챔피언스투어 컬리그 컴퍼니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양용은. 게티이미지


양용은(52)이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양용은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 파이어스톤CC(파70)에서 열린 PGA 챔피언스투어 컬리그 컴퍼니스 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48억원)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기록, 최종 합계 9언더파 271타로 어니 엘스(남아공·10언더파)에 1타 뒤진 2위에 올랐다.

양용은은 이번 대회에서 1라운드 2오버파로 부진했으나 2~4라운드에서 11타를 줄이는 막강 뒷심을 보여줬다. 특히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를 써내기도 했다.

2022년부터 챔피언스투어에서 활약 중인 양용은은 2022년 9월 어센션 채리티 클래식에 이어 두 번째 준우승을 차지, 상금 30만8000달러(4억2000만원)를 손에 쥐었다. 엘스의 우승 상금은 52만5000달러(7억2000만원).

한편, 6언더파를 기록한 최경주는 공동 4위, 3위는 7언더파를 해낸 미국의 제리 켈리의 몫이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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