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런 회원, 강남인강 2만개 무료 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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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런' 회원이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인 '강남인강' 2만여개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게 됐다.
서울런을 이용하는 학생들은 강남인강에 등록된 강사진 강의를 서울런 플랫폼을 통해 학습할 수 있다.
서울런 회원들은 플랫폼에서 곧바로 강남인강 사이트로 이동해 온라인강의를 제한 없이 들을 수 있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학생이 유명 학원 강사의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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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런’ 회원이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인 ‘강남인강’ 2만여개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게 됐다. 서울런을 이용하는 학생들은 강남인강에 등록된 강사진 강의를 서울런 플랫폼을 통해 학습할 수 있다.
서울시는 15일부터 서울런 회원들에게 ‘강남인강’ 학습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와 강남구는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런에 강남인강을 연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남인강은 강남구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추진 사업이다. 내신·수능·입시와 관련한 온라인 학습 콘텐츠 2만여개를 연 5만원(강남구민은 3만원)에 수강할 수 있다.
서울런 회원들은 플랫폼에서 곧바로 강남인강 사이트로 이동해 온라인강의를 제한 없이 들을 수 있다. 예컨대 EBSi(고등)를 수강 중인 고등과정 수강생은 추가로 강남인강 고등부 강의도 들을 수 있게 된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학생이 유명 학원 강사의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시가 이달부터 서울런에 가입할 수 있는 소득 기준을 중위소득 50% 이하에서 60% 이하로 완화하면서 10만명이었던 수강 대상자는 12만명까지 늘어났다.
시는 서울런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가 지난해 말 서울런 이용 경험이 있는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학교성적이 ‘상’이 됐다고 응답한 비율은 15%에서 36.1%로 21.1%포인트 크게 늘었다. 반면 학교 성적 ‘하’ 비율은 33.2%에서 5.1%로 급감했다.
송태화 기자 alv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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