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신하균, 사표+34억 걸고 진구와 거래했다

이이진 기자 2024. 7. 1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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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진구가 신하균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4회에서는 신차일(신하균 분)이 황대웅(진구)과 거래한 모습이 그려졌다.

황대웅은 "돈 못 찾으면 네가 책임질래?"라며 질문했고, 신차일은 "책임지겠습니다. 사표 내겠습니다"라며 선언했다.

황대웅은 "네 사표가 34억이야? 거래를 하려면 조건이 맞아야지. 새끼야. 돈 못 찾으면 네가 싹 다 토해내는 거야. 어때?"라며 제안했고, 신차일은 "알겠습니다"라며 승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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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감사합니다' 진구가 신하균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4회에서는 신차일(신하균 분)이 황대웅(진구)과 거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미경(홍수현)은 "조합장이 단독 범행이라고 진술했어요. 선배가 주는 징계 못 받아서 미안해요. 이제 볼일 없을 거 같아서 말해주는데 선배는 그때나 지금이나 너무 낭만적이에요"라며 전했다.

이때 황대웅은 신차일에게 전화했고, "너 해고됐는데 왜 설치고 다녀? 이제 어떡할 거야?"라며 물었다. 신차일은 "직원이 주도한 횡령을 조합장 단독 범행으로 만드셨으니까 부사장님을 감사할 겁니다. 조합장에게 변호사를 보내 거래하셨죠. 형량 감경과 적당한 돈으로"라며 밝혔다.

황대웅은 "귀신이네. 아깝다. 너. 나랑 안 맞아서"라며 능청을 떨었고, 신차일은 "유 부장 전출 취소해 주십시오. 조합장 진술도 원래대로 해주시고. 그럼 부사장님 실수 되돌릴 수 있습니다. 감사도 없고"라며 설득했다.

황대웅은 "협박 치고는 가소로운데? 네 돈 아니니까 쉽지. 난 손해 보는 짓은 절대 안 해"라며 쏘아붙였고, 신차일은 "돈을 찾아서 조합원들에게 돌려주면 많은 이득을 볼 수 있을 겁니다. 브랜드 이미지와 직원들 애사심이 상승할 겁니다"라며 못박았다.

황대웅은 "돈 못 찾으면 네가 책임질래?"라며 질문했고, 신차일은 "책임지겠습니다. 사표 내겠습니다"라며 선언했다.

황대웅은 "네 사표가 34억이야? 거래를 하려면 조건이 맞아야지. 새끼야. 돈 못 찾으면 네가 싹 다 토해내는 거야. 어때?"라며 제안했고, 신차일은 "알겠습니다"라며 승낙했다.

황대웅은 "유미경 전출 방금 취소됐어. 조합장 진술은 네가 알아서 해. 3일 준다. 그전에 해결 못 하면 유 부장은 바로 미국으로 날아가고 네가 34억 덮어쓰는 거야"라며 당부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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