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희생자 애도…지금 이 순간 단결해야"

김영원 2024. 7. 14. 2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자신이 만든 SNS '트루스 소셜'에 미국의 단합을 강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금 이 순간 우리가 단결해 미국인으로서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강하고 단호하게 행동하며 악이 승리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적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스콘신 전당대회 참석 재차 강조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자신이 만든 SNS '트루스 소셜'에 미국의 단합을 강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금 이 순간 우리가 단결해 미국인으로서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강하고 단호하게 행동하며 악이 승리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적었다.

[이미지출처=AFP연합뉴스]

이어 "우리나라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여러분 모두를 사랑하며, 이번 주에 (전당대회가 열리는) 위스콘신에서 우리의 위대한 국가에 대해 연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는 오는 15일부터 공화당 전당대회가 진행된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를 진행하던 도중 갑작스럽게 여러 발의 총격을 받았다. 총알이 트럼프 전 대통령 오른쪽 귀 윗부분을 관통하면서 상처를 입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많은 여러분의 걱정과 기도에 감사드린다"면서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나는 것을 막으신 분은 오직 신뿐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두려워하지 않고, 대신 신앙에 회복력을 유지하고 사악함에 맞서 싸울 것"이라면서 "희생자와 그 가족에게 애도를 표하고 다친 사람들의 회복을 기도하며, 너무나 끔찍하게 살해당한 시민의 기억을 가슴에 새기고 있다"고 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