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주말 도로낙석 등 피해 20건 발생…거제⋅통영 산사태 위험예보

최일생 2024. 7. 1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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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14일 경남 통영과 거제지역에서 최대 229.2㎜의 집중호우로 도로에 낙석이 떨어지는 등 총 20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경남도와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평균 강우량은 40.1㎜이며 통영 229.2㎜, 거제 145.6㎜, 남해 98.2㎜의 비가 쏟아졌다.

경남도는 하동, 사천, 남해, 고성 등 4곳에 호우 예비특보를 내렸고 통영과 거제 지역은 산사태 위험예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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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14일 경남 통영과 거제지역에서 최대 229.2㎜의 집중호우로 도로에 낙석이 떨어지는 등 총 20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경남도와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평균 강우량은 40.1㎜이며 통영 229.2㎜, 거제 145.6㎜, 남해 98.2㎜의 비가 쏟아졌다.


14일 오후 6시 기준 호우 관련 피해신고는 20건 접수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4일 오전 7시33분 거제시 장승포동 토사유출로 인한 주택사고 우려로 80대 여자 등 주민 3명이 마전마을 회관으로 대피했다.

이날 오전 7시39분 거제시 일운면 망치리 산 127 일대에서 토사와 낙석 일부가 쏟아져 도로 일부가 통제됐다.

경남도는 하동, 사천, 남해, 고성 등 4곳에 호우 예비특보를 내렸고 통영과 거제 지역은 산사태 위험예보가 발효됐다.

경남에는 1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00㎜,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120㎜ 이상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창원=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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