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까지 할 일?" 안보현, '동갑내기' 강한나 등장에 냅다 도망 (백패커2)[종합]

박세현 기자 2024. 7. 1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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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이 강한나를 피하며 도망가는 모습을 보여 관심을 모은다.

14일 방송된 tvN '백패커2'에서는 충남 서천군 환경부 산하의 국립생태원을 방문해 잔반 제로 미션을 수행하는 백종원,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센터에 있던 안보현은 강한나의 등장에 살금살금 이수근의 옆으로 도망치며 낯을 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강한나는 안보현에게 "(나이가) 어떻게 되시냐"라고 물었고, 안보현은 "용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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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안보현이 강한나를 피하며 도망가는 모습을 보여 관심을 모은다. 

14일 방송된 tvN '백패커2'에서는 충남 서천군 환경부 산하의 국립생태원을 방문해 잔반 제로 미션을 수행하는 백종원,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장 요리단의 지원군으로 배우 강한나가 출격했다. 강한나는 "출장 요리를 도와 드리러 왔다"라며 깜짝 등장했다. 

강한나와 드라마에서 한 차례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고경표는 강한나에 반가움을 표했다. 

센터에 있던 안보현은 강한나의 등장에 살금살금 이수근의 옆으로 도망치며 낯을 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포착한 이수근은 "넌 왜 도망가냐 갑자기. 그렇게까지 할 일은 아니지 않냐"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또 이를 놓치지 않았던 고경표는 "가만 있어봐. 둘이 동갑이다"라고 말하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강한나는 안보현에게 "(나이가) 어떻게 되시냐"라고 물었고, 안보현은 "용띠다"라고 답했다. 이에 강한나는 안보현에게 "나도 용띠다"라며 반가워했다.  둘을 소개시켜주는 데 성공한 고경표는 호탕한 웃음을 터뜨리며 행복해했다. 

한편, 이날 이들은 미션지로 이동하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출장 요리단은 미션 장소로 이동하며 자욱한 안개에 "아무 것도 안 보인다. 안개가 진짜 많이 꼈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흔히 볼 수 없는 꿩을 발견하자 "꿩이 걸어다닌다. 까마귀도 왜 이렇게 많냐. 불길하다"라고 말했다. 

강한나도 "주변에 아무 것도 없어 보인다"라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tvN '백패커2'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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