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 39개' 박태환 "우승 상금은 일시불로 받았다" (백반기행)

이창규 기자 2024. 7. 1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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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박태환이 매달 받는 연금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마린보이' 박태환이 전남 해남을 찾아 해조류로 차린 한 상을 함께했다.

허영만은 현재 그가 받는 체육 연금이 얼마냐고 물었고, 박태환은 "체육 연금은 정해져 있다. 점수가 차면 한 달에 나오는 액수가 정해져 있는데, 저는 고등학교 때 점수가 다 채워져서 세계선수권 등 각종 국제경기 상금은 일시불로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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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백반기행' 박태환이 매달 받는 연금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마린보이' 박태환이 전남 해남을 찾아 해조류로 차린 한 상을 함께했다.

이날 박태환은 근황에 대해 "요즘은 물을 멀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200m, 400m, 1500m가 주종목이었던 박태환은 현역 시절 금메달 21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8개로 총 39개의 메달을 휩쓸었다.

허영만은 현재 그가 받는 체육 연금이 얼마냐고 물었고, 박태환은 "체육 연금은 정해져 있다. 점수가 차면 한 달에 나오는 액수가 정해져 있는데, 저는 고등학교 때 점수가 다 채워져서 세계선수권 등 각종 국제경기 상금은 일시불로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허영만이 액수를 구체적으로 묻자 박태환은 "이 밥상은 제가 살 수 있는 정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백반기행'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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