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으로 거둔 유종의 미'…EFM, 'PUBG KOREA Qualifiers 2024' 파이널 15매치 승리

이정범 기자 2024. 7. 1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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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포츠 프롬이 'PUBG KOREA Qualifiers 2024' 파이널 15매치 치킨을 뜯었다.

14일 크래프톤은 '이스포츠 월드컵(EWC) PUBG: 배틀그라운드' 한국 선발전 'EWC: PUBG KOREA Qualifiers 2024' 파이널 3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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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스포츠 프롬이 'PUBG KOREA Qualifiers 2024' 파이널 15매치 치킨을 뜯었다.

14일 크래프톤은 '이스포츠 월드컵(EWC) PUBG: 배틀그라운드' 한국 선발전 'EWC: PUBG KOREA Qualifiers 2024' 파이널 3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15매치(3일 차 세 번째 매치)는 태이고에서 진행됐다.

첫 번째 탈락팀은 168점으로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T1. 이후 디바인 티엠(DTM), 지엔엘 이스포츠(GNL), 다나와 이스포츠(DNW) 등이 차례로 탈락했다.

여섯 번째 자기장 기준 절반 이상의 게임단이 치킨 시식권을 박탈당한 15매치. 매치의 TOP4는 일곱 번째 자기장에 결정됐다.

치킨을 뜯기 위해 매치 막바지까지 살아남은 팀은 이스포츠 프롬(EFM), 오버웨일(OW), 아즈라 펜타타그램(AZLA), 젠지(GEN).

이들 중 치킨의 주인이 된 게임단은 이스포츠 프롬(EFM). 이번 매치에 16점을 가져가며 토탈리더보드 점수를 57점으로 늘렸다. 세 매치가 남은 상태에서 중간 순위가 14위이기에 사우디행은 이미 힘들어졌지만,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편, 한국 지역 선발전 파이널은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라운드1, 2에서 생존한 16개 팀이 경쟁한다. 그리고 성적 상위 3개 팀이 'EWC'에 진출한다.

'배틀그라운드' 종목의 본선은 리야드에서 오프라인 유관중 경기로 펼쳐진다.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그룹 스테이지는 24개 팀을 8개 팀씩 3개 조로 나누어 2개 조씩 교차 경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합산 점수 상위 16개 팀이 파이널에 진출한다. 그리고 파이널은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스매시 룰로 진행된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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