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골퍼’ 고지우 "지원아, 언니 또 우승했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매골퍼' 고지우가 생애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14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컨트리클럽(파72·656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4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보태 2타 차 우승(19언더파 269타)을 거뒀다.
2022년 KLPGA투어에 데뷔해 작년 7월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오른 이후 1년 만에 통산 2승째, 우승상금은 1억8000만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승 상금 1억8000만원, 전예성 2위
윤이나와 이채은2 공동 3위, 한진선 7위
‘자매골퍼’ 고지우가 생애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14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컨트리클럽(파72·656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4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보태 2타 차 우승(19언더파 269타)을 거뒀다. 2022년 KLPGA투어에 데뷔해 작년 7월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오른 이후 1년 만에 통산 2승째, 우승상금은 1억8000만원이다.
고지우는 1타 차 선두로 출발해 보기 없이 1, 9, 15번 홀에서 버디만 3개를 낚았다. 올해 16개 대회에서 ‘톱 10’ 세 차례로 다소 주춤했던 그는 시즌 전반기를 우승으로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고지우는 동생 고지원과 함께 KL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자매골퍼’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2022년 KLPGA투어 신인상 포인트 2위를 기록했다. 귀여운 미소 뒤 시원시원한 장타와 공격적인 플레이로 ‘버디 폭격기’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전예성이 2타를 줄여 2위(17언더파 271타)를 차지했다. 시즌 세 번째 준우승이다. 윤이나는 5언더파를 몰아쳐 전날 공동 10위에서 공동 3위(15언더파 273타)로 도약했다. 이채은도 이 그룹이다. 1~2라운드 선두였던 이동은은 5위(14언더파 274타)로 대회를 마쳤다. 디펜딩 챔피언 한진선 7위(12언더파 276타), 방신실과 김수지, 지한솔 등이 공동 8위(11언더파 277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