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필드, 그라운드 정비+관중 입장 시작…SSG-KIA 개시 준비 중 [광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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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쳤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비가 그치면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고, 오후 3시 15분부터 그라운드 정비 작업이 시작됐다.
비 예보가 미뤄졌다.
그라운드 정비가 정상적으로 마무리된다면 경기 개시 및 진행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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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비가 그쳤다. 예보도 바뀌었다.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는 14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팀 간 12차전을 소화한다.
1~2시간 전만 하더라도 경기 개시 여부가 불투명했다.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졌고, 오후 2시를 지나 비의 양이 많아졌다. 내야에 방수포가 설치된 상태였지만,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기는 등 그라운드 상황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비가 그치면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고, 오후 3시 15분부터 그라운드 정비 작업이 시작됐다. 입장 지연으로 인해 야구장 밖에서 기다리던 팬들은 3시 25분부터 하나 둘 관중석으로 향했다.
그 사이 기상청 예보에도 변화가 있었다. 비 예보가 미뤄졌다. 그라운드 정비가 정상적으로 마무리된다면 경기 개시 및 진행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SSG는 4연승 및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다. 선발 중책을 맡게 된 투수는 로에니스 엘리아스다. 엘리아스는 올 시즌 9경기 51⅔이닝 2승 4패 평균자책점 4.70을 마크 중이다. 직전 등판이었던 9일 문학 롯데전에서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2연패 탈출을 바라보는 KIA의 선발투수는 제임스 네일이다. 네일은 네일은 올 시즌 18경기 107이닝 8승 2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 중으로, 직전 등판이었던 9일 잠실 LG전에서 5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4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8승째를 올렸다.
사진=광주, 유준상 기자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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