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봇 배우자…용산구, ‘여름방학 창의과학캠프’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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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는 15일부터 24일까지 '2024년 용산구 여름방학 창의 과학 캠프'에 참가할 지역 내 4~6학년 초등학생 5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과학 캠프에선 '인간과 인공지능 로봇의 미래'를 주제로 인공지능과 로봇에 대해 탐구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과학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인공지능, 로봇 등 4차산업 시대 과학기술 분야에 흥미를 갖게 되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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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는 15일부터 24일까지 ‘2024년 용산구 여름방학 창의 과학 캠프’에 참가할 지역 내 4~6학년 초등학생 5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과학 캠프에선 ‘인간과 인공지능 로봇의 미래’를 주제로 인공지능과 로봇에 대해 탐구한다. 팀별로 실험 위주 프로젝트를 진행해 4차산업 시대에 맞는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육성한다.
캠프는 로봇과 인공지능 이해, 가정에서 만나는 로봇, 공공 서비스 로봇, 산업현장에서의 로봇, 미래를 꿈꾸는 로봇 등 5차시로 구성됐다.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을 맡아 과학 분야에 대한 교육 전문성을 확보했다.
특히 가정에서 만나는 로봇 시간에는 장애물을 피하는 청소 로봇을 제작하면서 베르누이 원리를 탐구한다. 베르누이 원리는 청소기 내외부 압력 차이로 인해 외부 먼지 등이 내부로 빨려 들여가는 청소기 작동 원리다.
그 외 시간에는 서빙 로봇, 로봇팔, 인공지능 이미지 코딩 로봇 등을 제작하고, 체험할 기회를 얻는다.
수강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용산구 교육종합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 정원을 초과하면 전산 추첨으로 수강생을 선정한다. 26일 수강생 명단을 확정해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이지만 재료비 10만원은 별도다. 관련 서류를 구비한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 저소득층에게는 재료비를 면제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과학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인공지능, 로봇 등 4차산업 시대 과학기술 분야에 흥미를 갖게 되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헌 기자 y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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