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탠바이미' 5만 대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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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무빙스타일'이 출시 8개월만에 국내 누적 판매 5만 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무빙스타일은 스마트모니터에 움직임이 가능한 스탠드를 결합한 상품이다.
콘텐츠 배경음을 분석하고 주변 소음을 감지해 음성만 증폭하는 'AVA Pro'로 중요한 장면의 대사를 놓치지 않고 또렷하게 들을 수 있어 '무빙스타일'과 함께 활용하면 집안 어떤 공간에서든 몰입감 있는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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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효성 기자]
삼성전자가 '무빙스타일'이 출시 8개월만에 국내 누적 판매 5만 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무빙스타일은 스마트모니터에 움직임이 가능한 스탠드를 결합한 상품이다. LG전자의 인기 상품 LG스탠바이미와 유사한 제품으로 애호가들 사이에서 '삼탠바이미'로 불린다.
'무빙스타일'은 편리한 이동성을 바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장소와 무관하게 제품을 활용할 수 있어 1인 가구나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들이 선호한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무빙스타일의 디자인도 주요한 구매 요인으로 꼽힌다. 화이트 색상은 어떤 인테리어에도 쉽게 어울려 새로운 공간을 꾸미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았다.
그 중에서도 2024년형 스마트모니터 M8은 강화된 AI 기능으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NQM AI 프로세서'를 탑재해 수준 높은 시청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4K AI 업스케일링'으로 저해상도 콘텐츠를 4K급으로 업스케일링해 더욱 선명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화질은 물론 음질까지 AI 기술을 적용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콘텐츠 배경음을 분석하고 주변 소음을 감지해 음성만 증폭하는 'AVA Pro'로 중요한 장면의 대사를 놓치지 않고 또렷하게 들을 수 있어 '무빙스타일'과 함께 활용하면 집안 어떤 공간에서든 몰입감 있는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 로지텍의 전문 기사가 직접 배송·설치 서비스를 제공해 설치가 편리하다는 점 또한 무빙스타일의 인기를 더했다. 아울러 무빙스타일은 M8·M7·M5 등 다양한 모델과 43형·32형·27형 등 여러 사이즈와 결합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사 시즌을 맞아 이동식 스크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모니터와 TV의 장점을 모든 갖춘 삼성의 스마트모니터와 무빙 스탠드를 함께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대폭 늘어났다"고 말했다.
전효성기자 ze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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