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촛불행동 "22대 국회는 대통령 탄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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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인천촛불행동 주관으로 13일 오후 인천시 부평역 쉼터공원에서 제17차 인천촛불대행진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하고 사회를 맡은 정동근 인천촛불행동 상임대표는 "이번 인천촛불대행진 행사부터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동의하는 각 정당의 대표들을 포함 유력 정치인들을 1인씩 초청하기로 했다. 오늘은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를 초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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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은 기자]
▲ 13일 오후 5시 인천시 부평역 쉼터공원에서도 시민단체인 인천촛불행동 주관으로 제17차 인천촛불대행진 행사가 진행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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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인천촛불행동 주관으로 13일 오후 인천시 부평역 쉼터공원에서 제17차 인천촛불대행진 행사가 진행됐다.
이들은 먼저 "민주파괴 무지무능 윤석열을 거부한다. 전쟁위기 윤석열을 탄핵하자"라는 구호 하에 시국성명을 발표했다. "15번째 거부권을 남발하고 민주탄압 민생파탄 윤석열을 탄핵하라"면서 "채상병 특검 거부권 행사 건의한 국힘(국민의힘)당은 해체하라"고도 외쳤다.
▲ 10일 오후 5시 인천시 부평역 쉼터공원에서도 시민단체인 인천촛불행동 주관으로 제17차 인천촛불대행진 행사가 진행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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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부평역 쉼터공원에서 열린 제17차 인천촛불대행진에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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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주관하고 사회를 맡은 정동근 인천촛불행동 상임대표는 "이번 인천촛불대행진 행사부터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동의하는 각 정당의 대표들을 포함 유력 정치인들을 1인씩 초청하기로 했다. 오늘은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를 초대했다"고 밝혔다.
최근 구속 중 보석으로 석방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는 윤석열 검찰정권의 행태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검찰독재정권 탄생에 책임이 있는 문재인 정부 시절 전 민주당 대표로서, 무더운 여름 촛불광장에 다시 시민들이 모이고 있는 것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 (윤석열 정권을) 국민들의 힘으로 끌어내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채상병이 장갑차도 휩쓸려 내려가는 급류에 사라졌다"라며, 윤석열 정권이 외치던 성역없는 수사를 하던 박정훈 대령을 배제하고 수사를 방해하던 임성근 사단장 등을 구제하기 위해 김건희, 천공 세력들이 개입해 로비를 벌이는 사태도 지적했다.
▲ 인천촛불대행진 진행 공연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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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은지 인천 연수구 촛불행동 대표는 "우리 깨어있는 국민들은 더이상 정권의 사리사욕의 수단이 되지말고 방치로 인해 상처받지 않도록 하자"고 말했다.
한편 정동근 인천촛불행동 상임대표는 "매월 두 번째 토요일에 인천촛불대행진이 부평역 플랫폼에서 진행되고 이달 20일 오후에는 99차 전국집중촛불대행진이 열린다"고 밝혔다.
▲ 인천시 부평역 쉼터공원에서 열린 제17차 인천촛불대행진에서 이은지 인천 연수구 촛불행동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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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유리씨가 인천촛불행동 행사에서 공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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