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경남도내 대학생 미국 타우슨대학 해외연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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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도내 대학생 30명을 선발해 하계방학인 1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미국 메릴랜드주 타우슨대에서 해외연수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해외연수지인 미국 타우슨대학은 경남도와 자매 결연된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시에 위치해 역사성(1866년 설립)과 학교 수준(미국 북부 대학순위 33위), 안전한 시설,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이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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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 항공우주시설 방문, 문화 체험 등 글로벌 역량 강화
경남도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도내 대학생 30명을 선발해 하계방학인 1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미국 메릴랜드주 타우슨대에서 해외연수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해외연수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국제화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한 것으로 어학연수 외 우주항공 관련 시설 방문, 문화 체험 등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한다.
도는 경남도장학회 기금을 활용, 올해부터 처음으로 연수를 시작해 지난 4월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 공고를 하고 생활정도, 성적, 어학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연수생 30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해외연수지인 미국 타우슨대학은 경남도와 자매 결연된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시에 위치해 역사성(1866년 설립)과 학교 수준(미국 북부 대학순위 33위), 안전한 시설,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이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연수생들은 평일에는 대학에서 현지 학생들과 수업을 듣고 방과 후에는 현장학습, 주말에는 우주항공시설 탐방과 현지 문화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영어 능력 향상과 해당 국가의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 여러 나라 학생과 교류하면서 글로벌 역량을 높여 나간다.
도는 이번 연수가 단순 연수에만 그치지 않도록 연수생들에게 경남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 제안 과제도 부여했다. 연수가 끝난 후 성과보고회를 갖고, 과제에 대해 토론과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번 해외연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본인의 꿈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더 나아가 경남의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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