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 언제쯤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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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임기가 14일 지났음에도 원 구성이 제대로 되지 않아 눈길을 끈다.
국민의힘 소속 최호정 의원이 11대 하반기 의장으로 이달 1일 취임했음에도 상임위 구성이 제대로 되지 않아 뒷말들이 많은 실정이다.
일부에서는 국민의힘이 하반기에 교육위원회를 찾아올 것이라는 소문들이 무성하나 제대로 된 협상은 15일 양당 원내대표 간 공식 협상을 통해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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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임기가 14일 지났음에도 원 구성이 제대로 되지 않아 눈길을 끈다.
국민의힘 소속 최호정 의원이 11대 하반기 의장으로 이달 1일 취임했음에도 상임위 구성이 제대로 되지 않아 뒷말들이 많은 실정이다.
일부에서는 국민의힘이 하반기에 교육위원회를 찾아올 것이라는 소문들이 무성하나 제대로 된 협상은 15일 양당 원내대표 간 공식 협상을 통해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 의장은 14일 “이성배 국민의 힘 원내대표와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간 대화 중”이라면서 “대표들에게 빠른 원 구성이 가능하도록 협조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15일 중 만날 예정인 양당 대표 공식 협상에서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소문으로 이런저런 얘기가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성배 대표를 만나서 구체적인 협상안을 들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교육위를 원할 경우 이에 상응한 위원회를 내놓아야 한다는 입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협상 결과가 주목된다.
이는 서울시의원 구성에 변화가 없어 만약 협상에서 합의되지 않을 경우 전반기 상태로 가는 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전반기는 더불어민주당이 교육위, 도시안전위, 환경수자원위워장을 맡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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