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인강, 서울시 교육플랫폼 ‘서울런’에 강의 무료 제공키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서울시와 손잡고 15일부터 서울시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 플랫폼 '서울런' 학습자에게 '강남인강'의 2만여개 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강남구가 2004년부터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강의학습 플랫폼 강남인강은 68명의 유명 강사진이 참여해 1596개 강좌, 2만여개의 강의를 제공한다.
강남인강은 공교육 강좌로서 다른 강좌를 선택해도 중복 수강할 수 있어 사실상 모든 서울런 학습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남구, 강남인강 2만여개 강의 무료로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서울시와 손잡고 15일부터 서울시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 플랫폼 ‘서울런’ 학습자에게 ‘강남인강’의 2만여개 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강남인강과 서울런은 15일 서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강남구가 2004년부터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강의학습 플랫폼 강남인강은 68명의 유명 강사진이 참여해 1596개 강좌, 2만여개의 강의를 제공한다.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두 기관의 교육플랫폼이 만나면서 공교육 콘텐츠 분야에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
가입비 5만원(강남구민 3만원)으로 1년 내내 모든 강좌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며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강화에 앞장서 왔다.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 대표 사업인 서울런은 2021년부터 취약계층 6∼24세 학생에게 유명 인터넷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서울런 학습자는 교과과정 수강 시 사교육 업체가 운영하는 12개 과정 중 1개를 선택하고, 공교육인 EBS 과정(4개)을 중복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이러한 서울런의 교과과정에 강남인강의 중등부와 고등부 과정이 포함된다. 강남인강은 공교육 강좌로서 다른 강좌를 선택해도 중복 수강할 수 있어 사실상 모든 서울런 학습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사이트 간 SSO(Single Sign-On) 서비스 개발을 통해 로그인 편의성을 높였다. 서울런에서 로그인하면 바로 강남인강 학습사이트로 이동해 별도 로그인 없이 바로 강의를 볼 수 있다. 앞으로 두 기관은 비(非)교과 과정의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고 공유해나갈 계획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남인강의 유입 채널을 확대하고, 더 많은 학습자에게 양질의 강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개국 20주년을 맞은 강남인강은 지속적으로 외연을 넓혀 나가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