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전국 최초 해양쓰레기 제로섬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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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해양쓰레기 제로(ZERO)섬 조성 시범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천시 신수도를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지난 12일 지정한 7개 섬 중 신수도를 방문해 섬 주위 해양쓰레기 집적 실태와 제로섬 사업 운영 방법 등을 확인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의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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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신수도 현장 확인 개선 방안 등 점검
경남도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해양쓰레기 제로(ZERO)섬 조성 시범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천시 신수도를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지난 12일 지정한 7개 섬 중 신수도를 방문해 섬 주위 해양쓰레기 집적 실태와 제로섬 사업 운영 방법 등을 확인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의 협조를 요청했다.
해양쓰레기 제로섬은 ‘경남도 해양쓰레기 저감 중점 추진책’의 하나로 관광객이 많은 중·소규모 섬 7곳(창원시 우도, 통영시 연대·만지도, 사천시 신수도, 거제시 내도, 고성군 와도, 하동군 대도)을 민·관이 함께 바닷가를 청소하고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섬을 만드는 사업이다.
사천시는 신수도에 해양환경지킴이를 배치하고, 한려해상국립공원공단의 해양쓰레기 주민자율수거사업과 연계해 주기적으로 청소를 하는 등 해양쓰레기 없는 섬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민·관 합동으로 해양쓰레기 집중관리를 통해 깨끗한 섬을 만들어 관광객 유치 등 전국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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