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총알이 오른쪽 귀 윗부분 관통…피부 찢는 총알 느껴”

권민지 2024. 7. 14. 1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대통령 선거 유세 중 총격을 당한 것에 대해 "나는 오른쪽 귀 윗부분을 관통하는 총알에 맞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나는 윙윙거리는 소리와 총소리를 들었을 때 뭔가 잘못됐다는 걸 즉각 알았다"며 "바로 피부를 찢는 총알을 느꼈다"고 적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이 미국에서 일어날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대통령 선거 유세 중 총격을 당한 것에 대해 “나는 오른쪽 귀 윗부분을 관통하는 총알에 맞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나는 윙윙거리는 소리와 총소리를 들었을 때 뭔가 잘못됐다는 걸 즉각 알았다”며 “바로 피부를 찢는 총알을 느꼈다”고 적었다. 이어 “피를 많이 흘렸으며 그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깨달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총격범에 대해 “현재까지 알려진 게 없다”며 “이런 일이 미국에서 일어날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유세장에서 사망한 사람 및 심하게 다친 사람의 가족들에게 위로를 표하고 싶다”며 “총격 사건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한 경호국 및 법 집행 당국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경호국은 이날 총격 사건으로 유세 참석자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총격범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