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된 매머드, 되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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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된 매머드를 되살릴 연구가 진행돼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가디언지에 따르면 국제연구팀이 시베리아 영구 동토층에서 5만 2000년 전 숨진 털매머드 사체를 발견하고 유전자 샘플을 채취했다.
관련 국제연구팀은 2018년 털매머드를 발견했다.
가디언은 이번 연구가 아시아 코끼리의 게놈을 매머드의 게놈과 일치하도록 재작성함으로서 털매머드를 되살릴 수 있는 계획에 힘을 실어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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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된 매머드를 되살릴 연구가 진행돼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가디언지에 따르면 국제연구팀이 시베리아 영구 동토층에서 5만 2000년 전 숨진 털매머드 사체를 발견하고 유전자 샘플을 채취했다.
이번에 채취된 유전자는 기존과 달리 상세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매머드의 게놈이 28쌍 염색체를 보유한 것을 알아냈다.
휴스턴 베일러 의과대학의 에레즈 리버만 에이든 게놈구조센터 소장은 "방대한 기간 동안 생체분자를 보조한 새로운 종류의 화석으로 기존 연구자료보다 훨씬 더 많은 정보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가 구드첸코 베일러 의과대학 박사는 "획기적인 발견으로 멸종된 생물의 전체 DNA서열을 조립할 수 있어 접근 불가능했던 생물학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관련 국제연구팀은 2018년 털매머드를 발견했다. 여기서 5년간 수십개의 샘플을 채쥐·테스트해 이 같은 결과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디언은 이번 연구가 아시아 코끼리의 게놈을 매머드의 게놈과 일치하도록 재작성함으로서 털매머드를 되살릴 수 있는 계획에 힘을 실어줬다고 평가했다.
마크 마르티레놈 바르셀로나 국립게놈분석센터 교수는 "멸종을 막기에 충분한 건 아닐 것”이라면서도 “코끼리를 매머드로 바꾸려면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지만, 이번 연구는 그 방향을 한 걸음 나아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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