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세 백종원, 충남 예산시장 활성화 "몸 힘들지만 부담 NO" (손석희의 질문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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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 코리아 대표가 충남 예산시장을 재탄생시킨 이유를 밝혔다.
13일 방송한 MBC 특별 기획 토크쇼 '손석희의 질문들'에는 요식업계의 대부이자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사업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출연했다.
2020년 12월 백종원의 더본 코리아와 예산군은 손을 잡고 본격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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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백종원 더본 코리아 대표가 충남 예산시장을 재탄생시킨 이유를 밝혔다.
13일 방송한 MBC 특별 기획 토크쇼 ‘손석희의 질문들’에는 요식업계의 대부이자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사업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출연했다.
백종원은 충남 예산의 전통시장을 활성화했다.
2020년 12월 백종원의 더본 코리아와 예산군은 손을 잡고 본격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예산시장 프로젝트에는 30억원과 200명 이상의 인원이 투업돼 4년에 걸쳐 진행됐다. 백종원은 공사비 전액을 선부담하는가 하면 인테리어부터 메뉴까지 그의 손을 거쳐 재탄생시켰다.
백종원은 "지역의 인구는 줄어드는데 어떤 스토리를 통해 지역이 활성화되고 관광 자원이 된다면 미래가 밝지 않을까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예산이 고향이기도 하다. 예산 시장이 오래돼서 허물고 새로 짓겠다고 하더라. '골목식당'하면서 현대화된 시장을 많이 봤는데 다 실패했다. 차라리 외국처럼 옛날 감성을 돋보이게 하고 사람을 오게 하는 스토리를 넣으면 되지 않을까 했는데 잘 맞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사업을 필요로 하는 지역이 굉장히 많더라. 이런 노하우로 지역에 도움이 되면서 회사의 경영에도 도움이 되는 지역 사업을 활발하게 해보자 해서 사업의 아이템으로 접근했다"라고 덧붙였다.
손석희는 '사회적인 일에 참여하는 게 부담스럽지 않은가'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백종원은 "다행인 건 지역 관련 사업은 부담은 조금이고 재미가 크다"라고 답했다.
백종원은 "나로 인해 사람들이 찾아와주는 게 재밌다. 지속적인 것에 대한 부담이 덜한 게 축제에 참여했던 단체들이 재밌어 한다. 본인들이 한달간 연습해 메뉴를 팔아 매출이 어마어마하게 발생한다는 것 자체를 재밌어 한다. 내년에 서로 하겠다고 한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한 지역을 본인의 생각대로 디자인해 돌아가게 한다는 건 엄청난 기회라고 생각한다. 몸이 힘들어서 그렇지 아직은 부담은 별로 없다. 홍삼을 열심히 먹고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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