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김혜선 "지현우가 이일화 아들?" 의심 시작

이이진 기자 2024. 7. 1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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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김혜선이 지현우와 이일화의 관계를 의심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33회에서는 홍애교(김혜선 분)가 고필승(지현우)이 장수연(이일화)의 친아들이라는 사실을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애교는 장수연이 아기 사진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고 핸드폰으로 촬영했고, 고필승의 어린 시절이라는 것을 알고 김선영(윤유선)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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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미녀와 순정남' 김혜선이 지현우와 이일화의 관계를 의심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33회에서는 홍애교(김혜선 분)가 고필승(지현우)이 장수연(이일화)의 친아들이라는 사실을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애교는 장수연이 아기 사진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고 핸드폰으로 촬영했고, 고필승의 어린 시절이라는 것을 알고 김선영(윤유선)을 찾아갔다.

홍애교는 사진을 보여줬고, 김선영은 "네가 우리 필승이 사진을 왜 가지고 있어? 우리 필승이 이때 진짜 예쁘고 귀여웠는데. 네가 이 사진을 어디서 났어?"라며 의아해했다.

홍애교는 "내가 오랜만에 옛날 앨범을 뒤지는데 이게 있잖아. 필승이 아기 때 너무 귀여워서 내가 아마 너한테 한 장 달라고 했었나 봐"라며 둘러댔다.

이후 홍애교는 "그래. 필승이 사진쯤이야 수연이가 얼마든지 가지고 있을 수 있어. 선영이랑 둘이 엄청 친했으니까. 근데 이상한 건 필승이 사진을 왜 그렇게 은밀한 곳에다 꽁꽁 감춰두고 있어?"라며 의심했다.

홍애교는 "필승이 계약금 많이 주면서 회사로 끌고 오고 목숨 걸고 필승이 구해주고. 근데 필승이는 업둥이인데. 그럼 필승이가 수연이 아들? 아니야. 아무리 그래도 친구 집에다 설마 애를 버렸을까. 수연이가 좀 얄미운 구석이 있어도 그런 막장은 아니야. 말도 안 돼"라며 혼잣말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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