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 하다 그만…토사 쏟아져 9명 사망

이휘경 2024. 7. 1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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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북부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미니버스 탑승자 최소 9명이 사망했다.

13일(현시지간) 베트남뉴스통신(VNA)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베트남 최북단 하장성 박메 지역에서 산사태가 나면서 도로 위로 토사가 쏟아져 내렸다.

이 사고로 미니버스 탑승자 9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지점은 앞서 발생한 산사태로 도로가 마비된 상태였으며, 고립된 탑승자들은 차에서 내려 구조를 요청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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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베트남 북부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미니버스 탑승자 최소 9명이 사망했다.

13일(현시지간) 베트남뉴스통신(VNA)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베트남 최북단 하장성 박메 지역에서 산사태가 나면서 도로 위로 토사가 쏟아져 내렸다.

이 사고로 미니버스 탑승자 9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다.

미니버스 탑승자는 여행객 등 16명으로 알려졌다,

구조대가 출동해 흙더미에 묻힌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 3명을 수색 중이어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사고 지점은 앞서 발생한 산사태로 도로가 마비된 상태였으며, 고립된 탑승자들은 차에서 내려 구조를 요청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많은 비로 수색과 구조 활동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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